[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우와 강하늘이 브이앱을 통해 영화팬들을 만났다.
강하늘은 10일 'V라이브' 영화 '재심' 정우X강하늘 마음 흔드는 심심토크를 진행하며 관객수 공약에 대한 질문에 "우리 영화를 300만명 이상 관객이 봐주신다면 어디서든 프리허그를 할 수 있다"며 "우리 둘의 열정만 있다면 300만은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흥행에 대해 자신했다.
영화 '재심' 투톱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은 2행시 요청을 받자 "재(제)발 심심할때 영화 '재심' 봐달라"고 어거지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강하늘에게 정우란' 질문에 "불지옥에도 같이 따라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리를 표현했고, 정우는 같은 질문에 "귀엽고 언제나 항상 예의바르고 반듯하고 착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생"이라고 설명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정우는 "브이앱을 처음 해보는데 살아있는 느낌"이라며 "그런데 지금 여기 스태프들 분위기는 초상집이다"라고 말해 두서없는 진행에 당황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2013년과 2015년에 걸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이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점령하며,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개봉 예정.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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