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장영남 "윤아의 큰 장점은 예쁜데 털털한 것"

허상욱 기자 [e-mail]/2017.01.1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아의 큰 장점은 예쁜데 털털한 것"

배우 장영남이 10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영남은 임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개인적으로 설레었고 윤아가 예쁜데다 친화력이 좋더라"며 "자연스럽고 정말 큰 장점이 털털하고 너무 예뻤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모니터 체크하고 감독님과 상의 나누고 그런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며 "똘똘한 친구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윤아 역시 "장영남과 호흡을 맞추게 돼 정말 기뻤다. 촬영하면서도 서로 애드리브로 대사한 부분도 많다"며 많이 챙겨주시고 맞춰주셔서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하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등이 가세했고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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