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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이제껏 작품들 속에서 역대급 미모의 여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새 영화 '얼라이드'에서도 마리옹 꼬띠아르와 열연한다.
먼저 1995년 개봉한 영화 <세븐>에서 형사 데이빗 밀스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현재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출연했다. 두 배우는 극중 완벽한 한 쌍의 부부로 분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기네스 펠트로는 당시 무명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래드 피트와 다정한 케미를 이루는 것은 물론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9년 개봉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열연했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사랑받고 있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이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와 심도 깊은 로맨스를 펼쳐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늙어가는 여자와 젊어지는 남자의 딜레마적인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은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사랑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얼라이드>에서 브래드 피트는 고혹적인 매력의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영화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기네스 펠트로부터 케이트 블란쳇, 안젤리나 졸리까지 할리우드의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들과 함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브래드 피트의 스크린 컴백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얼라이드>에서 마리옹 꼬띠아르와 보여줄 황홀하고도 독보적인 케미스트리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2017년 새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가장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여운을 선사할 영화 <얼라이드>는 오는 1월 1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