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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예능왕국을 건설할까?
하지만 이들의 YG행은 꽤 오래전부터 방송가에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던 상황. MBC는 예능국 중추인 PD들이 한꺼번에 빠져 나오면서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를 비롯해 이민호, 신정수, 유호철, 김유곤, 전성호. 민철기 등 1년새 10명이 넘는 PD가 MBC를 떠난 상황에서 이탈이 이어지며 MBC 예능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이는 예능계의 큰 지갗동으로 이어질 전망. 한 예능국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YG에서 100억대 예능 PD 이적을 추진 중"이라며 "이들 외에도 추가로 예능 PD 영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해 예능국 지도에 새로운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예능계 스타PD들과 YG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시너지로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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