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제적 남자' 김지석X김지민, 최고 뇌섹남녀 커플 등극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02 00:2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문제적 남자' 김지석과 김지민이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우먼 6인 함께 하는 'Merry New Year'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과 허안나가 오나미와 타일러, 박나래와 이장원, 김지민과 김지석, 강유미와 하석진, 안영미는 전현무와 커플을 이뤄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앞서 하석진 팬이라고 밝힌 강유미는 "말 못하겠다. 녹화 시간 내내 바보 같은 모습만 보일 것 같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를 본 김지민은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새 출발하는 부부 같다"고 거들었다.

허안나의 사주풀이에 이어 본격적인 문제 풀이가 시작됐다.

이에 이장원과 박나래가 먼저 2문제를 풀며 앞서나갔다. 이어진 오디오 문제에서는 하석진이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정답을 어시스트를 한 김지석은 "지민 씨 사랑의 힘 덕분이다. 진짜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다"며 김지민과 '기부천사' 커플로 등극했다.

이후 타일러와 오나미는 연속으로 두 문제를 맞추며 우승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뇌요미 박경이 우승 자리를 위협했다. 먼저 문제를 푼 박경은 정답을 허안나에게 넘겼고, 이에 허안나는 정답을 외친 뒤 놀란 표정을 짓는 사람들을 향해 "사실 박경씨가 다 풀었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겸손도 잠시, 바로 허안나가 숨은 그림 찾기 문제를 풀기에 성공했다.

마지막은 커플의 호흡을 볼 수 있는 2017 건축학개론. 그림에 맞춰 블럭을 맞추는 게임

1라운드 결과 김지석과 김지민이 결승에 진출했고, 2라운드는 타이러와 오나미가 두 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치열한 승부 끝에 김지석과 김지민 커플이 우승을 차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누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