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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정유년은 '붉은닭의 해'다.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각계 각층의 설렘과 기다림 속에 연예계에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불러올 '닭띠 스타'들이 있다. '대세 꽃미남' 박보검, 유승호를 비롯해 정은지, 민아, 윤보미, 태민, 카이, 공찬 등의 아이돌 그룹까지 정유년, 더욱 흥할 것 같은 1981년생, 1993년생 '닭띠 스타'들의 새해 계획을 살폈다.
'꽃미남' 닭띠 배우 : 박보검·유승호
현재까지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박보검은 한 인터뷰에서 "한국 교복의 미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청춘물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승호는 2017년 상반기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주연 이선 세자 역을 맡아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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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닭띠 배우 : 이선빈·류화영
'신흥 대세녀' 이선빈은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을 통해 활기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실종된 9명의 사람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이선빈은 톱클래스 여배우 하지아 역을 맡는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사고와 험난한 무인도 생활에서도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청춘스타' 류화영 역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인기 웹툰 '손의 흔적' 원작의 웹드라마에서 시즌 1,2,3의 주연을 맡게 됐다. 시즌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쌍둥이 자매 류효영은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주인공 금설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내년까지 '금설화'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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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 보컬신' 박효신은 내년 2월 말까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팬텀(PHANTOM)'에서 박효신은 주인공 에릭 역을 맡았다. 박효신 공연 회차마다 티켓 광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막강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016년 배우 이지은으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활약한 아이유는 지난 4일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건강하게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새해 새 앨범으로 만날 것을 예고했다. 현재 국내외 프로모션을 하며 휴식 중이다.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로 2016년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음악대장' 하현우도 '1981년생 닭띠' 뮤지션이다. 2017년 새 음반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크다. 하현우는 한 인터뷰에서 "2017년 초반부터 계속 작업에 들어갈 거다. 어떤 형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정규앨범이든 싱글이든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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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가 닭띠의 해를 맞이하는 가운데 새해 첫 걸그룹 주자로 AOA가 나선다. 지난 5월 신곡 '굿럭'으로 컴백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2주 만에 활동을 중단했던 AOA는 1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도 1993년생 닭띠다. 송민호는 최근 tvN '신서유기 시즌3'의 새 멤버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남태현 탈퇴 후 4인조로 재편성한 위너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스도 라비와 홍빈이 닭띠 멤버다. 빅스는 2016년 연간 프로젝트 '2016 컨셉션'의 완결판을 완성하고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래퍼 라비는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래퍼와 프로듀서로 재능을 보여왔다.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솔로 프로젝트 '리얼라이즈'(R.EAL1ZE)의 일환인 단독 라이브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리얼라이즈]'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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