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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낭만닥터 김사부'의 김혜은이 한석규와 과거 악연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김사부가 거대병원에서 쫓겨나게 된 사연이 밝혀지면서 과거 현정과 김사부의 악연이 드러난 것. 또, 현정이 신회장(주현 분)에게 "고집 그만 피우시고, 퇴원하세요 아버지"라고 해 현정이 신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김사부가 신회장의 주치의라는 소식을 들은 현정은 김사부에게 "당신은 이미 업계에서 퇴출됐잖아! 어디서 함부로 의사 가운 입고 의사 행셉니까? 행세가!"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나, 현정은 김사부에게서 신회장이 인공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뿐 아니라,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진 것.
이처럼, 김혜은이 주현의 딸이자 거대병원의 이사진이라는 정체가 드러나면서, 한석규가 주현의 수술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혜은이 한석규와 팽팽한 긴장감을 펼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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