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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출신 정아가 배우로 새출발을 알렸다.
이어 정아는 "극 중 야비한 여선생 역할을 맡았다. 사실 제대로 된 악역을 연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대부분 제 첫인상이 강하다고 하시더라. 그런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서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정아는 " 아직은 모든 게 어렵고 부족하다. 혼도 많이 난다"면서 "그런데 혼 나는 것 조차도 재미있다. 다 받아들여진다. 예전 같았으면, 또 좋아하지 않는 일이었다면 기분 나쁘고 속상했을텐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아는 "2017년은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될 것 같다. 단시간에 많은 것을 얻고 싶은 욕심은 없다. 일단 연기자로 발전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어떤 시련이 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수 할 때도 그랬다. 노래나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 아니었다. 오직 끈기를 가지고 도전 했기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 얼마만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지, 얼만큼 중요한 시간이 될 지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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