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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전지현, 성동일과 맞닥뜨리기 1초 전 '심장쫄깃'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2-22 13:1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도 없이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 택시 운전수로 위장한 성동일과 만나기 직전인 일촉즉발의 상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22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살인자 마대영(성동일 분)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위기의 상황에 처한 심청(전지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청에게 문어인형을 주려다 대영을 잡으러 근처에 왔던 홍형사(박해수 분)에게 붙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과 준재에게 위기가 닥칠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홍형사에게 붙잡혀 돌아오지 않는 준재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청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리에 홀로 남겨진 청은 준재가 떠난 자리에 주인 없이 떨어져있는 문어인형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청을 택시 운전수로 완벽하게 위장한 대영이 매서운 눈빛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뛰쳐나가 청에게 위협을 가할 것만 같은 대영과 위기에 직면한 청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점점 청에게 마수를 뻗쳐오는 대영이 슬슬 행동을 개시하려는 가운데, 현재 준재도 홍형사에게 발목이 잡혀 청을 구하러 올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과연 청과 준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 방송에서는 홍형사에게 붙잡힌 준재와 대영의 올가미에 걸린 청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면서 "청과 준재가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의 순간을 본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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