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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1980년대 히트 음악 담은 앨범 '언컨벤셔널' 발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12-16 10:08


◇마이클 리. 사진제공=블루스테이지

뮤지컬 배우이자 JTBC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마이클 리가 1980년대 히트 음악을 담은 앨범 '언컨벤셔널(Unconventional)'을 이달 말 발매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마이클 리는 스탠포드 대학 재학 중이던 199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데뷔한 뒤 2006년 '미스 사이공' 서울 공연 당시 '크리스' 역으로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가 평소 동경해온 본 조비의 넘버들을 비롯해 반 헬렌, 신디 로퍼의 히트곡과 현빈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가 '그 남자' 등이 담겼다.

마이클 리는 한국 데뷔 10년을 맞아 오는 27~28일 오후 8시 이태원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 '록 파티(ROCK PARTY)'를 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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