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님과함께' 윤정수와 김숙이 프로볼러 신수지와 볼링 대결을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녹화 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프로볼러 신수지와 볼링 대결을 했다.
김숙은 부부가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들기 위해 윤정수와 볼링을 배우기로 하고 프로볼러이자 친한 동생인 신수지를 불렀다. 한걸음에 달려온 신수지는 원 포인트 레슨으로 두 사람의 볼링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신수지는 스트라이크를 보여 달라고 부탁한 김숙 앞에서 연속으로 실수를 한 후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나보다 못하는 것 같은데?"라며 거만한 표정과 함께 볼링 대결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윤정수와 함께 "네가 이기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자 연습 도중 실수를 연발하던 신수지는 대결 시작과 동시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스트라이크를 연발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숙이 "소개팅 많이 급하니?"라고 묻자, 신수지는 "네 제가 좀"이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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