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키썸 "인간 '해피 바이러스' 되고 싶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2-08 15:1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키썸이 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8일 'K WAVE M'은 키썸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키썸은 포근해 보이는 터틀넥 니트 의상을 입고 귀엽고 애교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잔망스러운 키썸의 표정이 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반짝이는 종이 꽃가루와 반짝이를 이용한 독특한 메이크업 또한 키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KWAVE M에 따르면 이날 키썸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기분 좋은 매력으로 '행복 전도사'의 면모를 뽐냈다. 키썸은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키썸은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건 사람이다. 살다가 보면 누구나 힘든 시기가 분명 있다. 그 시간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 건 가족과 친구, 내 주변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키썸은 "인간 '해피 바이러스'가 되고 싶다. 음악으로도, 그 외적으로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내놓았을 때 사람들이 맘껏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키썸은 지난 6월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원 '맥주 두 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맥주 두 잔'이 실린 '뮤지크(Musik)' 앨범은 정말 온전히 내 만족을 위한 음악이었다. 힘을 빼고 스물넷의 키썸이 느끼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옮겨 적었던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사랑해주실지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듣는 사람에게도 마음이 전해진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키썸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KWAVE M 46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기자의 현장 생중계 '마감직전 토토'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