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가 연장을 확정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우리 갑순이'가 10회 가량 연장을 확정했다. 설 연휴 등 변수가 있어 확실히 연장 회차를 결정하진 못했으나 4월 정도까지 방영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개편 이후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호응이 좋아 연장을 결정했다. 또 스토리 확장성이 있다. 가족 간의 이야기, 세대 간의 이야기 등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이 많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11월 발표된 부분 개편안에 따라 토, 일요일 방송이 아닌 토요일 2회 연속 방영을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후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토요일 오후 10시대 1위 자리를 꿰찼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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