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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푸른바다의전설' 이민호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전지현의 고백에 타오르는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심청이 "뭐, 사랑해? 응, 했어"라고 답하자 허준재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허준재는 "넌 아무한테나 그런 말 하고 다니냐"면서 "오히려 다행이다. 사실 네가 나한테 특별한 마음이 있나 해서 걱정하고 있었다. 그 남자랑 잘해봐"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심청은 "잘해볼거야. 잘해보려고 온 건데?"라며 토라졌다.
앞서 허준재는 '그 남자랑 라면도 같이 먹었다'는 심청의 말에 "그 남자 완전 기생오래비 같은 놈이네. 속이 아주 검은 놈"이라고 평한 바 있다. 하지만 심청이 말하는 '그 남자'는 바로 기억을 잃기 전의 허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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