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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델 이현이가 데뷔 초 촬영장에서 쫓겨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데뷔 초 조선희 작가님과 청바지 화보 작업을 했는데, 책으로 예습했던 과도한 포즈를 하니까 황당해하셨다"며 당시 예습으로 만들어진 포즈를 직접 재연해,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현이의 이어지는 말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결국 작가님이 카메라 셔터를 한 번도 안 누르시고는 '너, 집에 가.'라고 하셨다.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당시의 쓰라린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모델 이현이가 도전한 KBS2 '1 대 100'은 12월 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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