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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쇼' 안민석 "최순실, 독일서 90년대부터 자금세탁 의혹"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9:1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90년대부터 자금세탁을 해왔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제가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는 작업을 해오면서 해외 각지에 연이 닿아있는 분들이 많다"며 "그분들 중 독일 지인이 각종 자료와 함께 최순실의 자금세탁과 관련한 제보를 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순실 씨가 최근이 아니라 90년대부터 독일에서 자금 세탁을 해왔다는 것"이라며 "독일 검찰이 이것을 심각하게 보고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독일에서 자금세탁법에 걸리면 최소 10년 이상 감옥에서 살아야 한다"며 "최순실 씨가 10월 30일 갑자기 독일을 떠나 한국으로 온 것은 그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관련 자료를 잘 받아서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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