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 '형'이 공식개봉 11일째인 오늘(4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4일 1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형'이 공식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형'은 지난 일요일 공식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성공한데 이어 개봉 2주차 주말 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형'의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은 '신비한 동물사전', '미씽: 사라진 여자',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경쟁작들의 공세를 이겨내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다.
올 겨울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남다른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는 '형'의 흥행 주역 조정석과 도경수는 200만 관객 돌파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조정석과 도경수는 해맑은 웃음으로 V자 손모양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영화 속 두 배우의 이름 '고두식', '고두영'에서 착안해 '뚜형제'라는 애칭을 붙여줬는데, 이에 걸맞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있는 사진인 셈. 이들은 오늘부터 이틀 연속으로 흥행 감사 무대인사 및 이벤트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로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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