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ONE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중창 녹음 때문에 단체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서로의 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야 하는 고난도 작업에 에이스 라미란마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에이스 제시는 마치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진 것처럼 '가엾은 저 루돌프'라는 가사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캐럴 첫 연습부터 남다른 박자 감각으로 코치 성시경을 당황시켰던 홍진경은 직접 랩 메이킹에도 도전했는데 자신이 만든 랩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들어가야 할 타이밍을 찾지 못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언니들의 마지막 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오는 12월 2일 시즌 ONE이 막을 내리고, 내년 초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TWO가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