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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엑소, 특별한 무대 준비 중"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6-12-01 08:20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EXO가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글로벌 인기 그룹 EXO는 올해 세 번째 정규앨범 '이그젝트(EX'ACT)'를 발표, 더블 타이틀곡 'Monster'와 'Lucky One'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상반기에는 북미지역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K-POP대표 아이돌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2016 MAMA'에서도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노래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일찌감치 '2016 MAMA'에 참석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얻은 EXO가 오늘(1일) MAMA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EXO 멤버들이 'TGIF with EXO in 2016 MAMA'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개성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엄지손가락을 들고 '최고'라는 표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TGIF는 'Thank God it's Friday'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이번 MAMA에서 EXO와 함께하는 금요일에 어떤 즐거움을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현재까지 '2016 MAMA'에 출연을 확정 지은 아티스트로는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태민, 태연이 있다. 이와 함께 기술과 감성을 접목한 이적의 무대, 수지&백현의 'DREAM'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R&B 신성 갈란트 등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배우 유아인은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또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MAMA'에 합류해 열기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6 MAMA'의 본식과 레드카펫 티켓은 '에이치케이티케팅닷컴(hkticketing.com)'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12월 1일(목) 자정까지 진행되며, '2016 MAMA'의 공식 홈페이지(2016mama.com) PC와 모바일에서 1인 1일 1회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수가 현재까지 약 7,800만건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AMA'는 No.1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2월 2일(금)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본 시상식은 저녁 7시부터 밤11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오후 6부터 저녁 8시, 본 시상식 저녁 8시부터 밤 12시)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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