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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카스텐' 하현우가 '유재석이 나라를 구한다'고 예언해 그 배경에 관심을 쏠린다.
이날 하현우는 "재미로 사주 관상을 공부했다"면서 반전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상을 봐달라고 요청했고, 하현우는 빗발치는 수요에 못 이겨 즉석에서 '하도사 철학관'을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사'로 본격적인 전업을 단행한 하현우는 케이윌에게 "절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전현무에게는"건강 조심해라. 얼굴에 딱 나온다"고 충고하는 등 '돌직구 사주풀이'로 좌중을 압도했다. 카리스마가 용솟음치는 하현우의 사주풀이에 '하도사 철학관'은 문전성시를 이뤘고, 급기야 MC 유재석이 광적인 몇몇 출연자들을 진정시키기에 이르러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
금치 못한 것. 이에 전 출연진들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재석'을 연호했고, 당황한 유재석이 두 손을 가로저으며 편집을 요구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해투3'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하도사' 하현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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