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드라마 '안투라지' 측이 무삭제판 영상 유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측은 29일 스포츠조선에 "최근 온라인에 '안투라지' 주인공 차영빈(서강준 분)과 안소희(안소희 분)의 무삭제 키스신 영상은 중국에서 방영된 '안투라지' 내용의 일부가 맞다"며 "하지만 공식 방영 이후 발췌된 일부 장면은 공식적이지 않은 절차와 경로로 배포되어 해당 영상은 삭제조치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공개된 해당 영상은 '안투라지' 7회 방송분 중 실제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다. 특히 tvN에서도 공개한 적이 없는 영상이라 논란이 일었다.
당초 19금 원작인 '안투라지'를 한국판으로 각색하며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기 위해 수위를 낮춰왔지만, 해당 영상은 15세 관람가로 보기엔 수위가 높았다.
특히 2016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에서 저조한 시청률의 수렁에 빠진 '안투라지'가 무삭제판 키스신 영상 유출로 해당 배우들 이미지에 타격을 줄수 도 있어 난관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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