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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고준희가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보도가 나간 이후 9시간 만에 고준희는 한 홍보 대행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본인을 통해 확인해본 바 열애설 속 상대방은 그냥 친구일 뿐이다. 그 분의 여동생과도 절친한 사이다"며 "사진 속 차량도 그 분의 차가 아니라 고준희의 차다. 함께 식사를 마친 후 고준희가 운전히 서툴러 대신 운전을 해 데려다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현재 고준희가 소속사가 없어 입장 발표에 늦은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나는 달린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사랑에 미치다' '종합병원2' '내 마음이 들리니' '일년에 열두남자' '추적자' '여왕' '그녀는 예뻤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결혼전야'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등'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세련된 스타일과 패션으로 연예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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