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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서강준, 안소희와 열애? 핑크빛 스파 데이트 포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1-19 11:41 | 최종수정 2016-11-19 11:4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에서 차영빈(서강준 분)이 자신의 첫사랑이자 배우 안소희(안소희 분)에게 고백한가운데, 19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두 사람이 단 둘이 만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18일 방송된 5화에서는 차영빈이 자신의 첫사랑 안소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빈은 영화 '왜란종결자'를 안소희와 찍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 좋아했지만 안소희와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던 배우 강하늘(강하늘 분)도 '왜란종결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심란해했다. 그러던 중 안소희를 만나러 간 드라마 촬영장에서 강하늘과 마주치게 되고, 안소희로부터 "강하늘 오빠는 전에 만나던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또 강하늘이 '왜란종결자'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안소희와 다시 만나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의 노력으로 강하늘의 영화 출연은 불발되고, 김은갑은 차영빈에게 "안소희가 과로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병원 앞에 기자들이 많으니 절대 가지 말라"고 김은갑 대표가 당부했지만 차영빈은 헬멧을 쓰고 꽃배달원으로 변장해 안소희를 찾아가 좋아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직 안소희의 대답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오늘(19일) 밤 11시 6화 방송을 앞두고 차영빈과 안소희가 야외 스파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차영빈과 안소희는 같은 대학, 같은 영화학과를 졸업해 배우라는 같은 길을 걸으며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차영빈은 대학시절 안소희에게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거절당했다. 그 후로도 안소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해오다 또다시 고백한 것이라 이번 병문안 고백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tvN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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