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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혼자만의 시간 즐기는 편…술도 잘 못마셔"[화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11:1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전현무와 진행한 싱가포르 여행기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각의 장소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번 여행을 위해 스케줄을 한 주에 몰아서 소화하는 등 애를 먹었지만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가를 보냈다고.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눈 뜨면 카메라 앞에 서고 방송 끝나면 집에서 쉰다. 하는 게 방송밖에 없다. 지금도 일하는 중이다. 그래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게 어디냐" 며 오랜만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묻자 "유명한 관광지 가서 사진 찍는 걸 제일 싫어한다. 무의미하다.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마포, 상수동 같은 동네를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종종 혼자 여행을 떠나곤 한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머리도 식힐 수 있기 때문. 시끄러운 걸 좋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나는 술도 잘 못 마신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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