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연말 단독 콘서트 '로큐멘터리(ROcumentarY)'를 개최한다.
오늘(15일) 공개된 공연 포스터에서도 '로큐멘터리'의 뜻을 유추할 수 있다. 로이킴은 매 앨범 발표, 콘서트 개최 때마다 자신의 로고 안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소극장 공연 '쉼'의 공연 포스터에는 쉼표를, '북두칠성' 앨범과 공연 포스터에는 별을, 'Home' 앨범에는 집 모양의 그림을 로고 안에 삽입했다. 이번 공연 포스터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로이킴의 로고들과 '로큐멘터리'를 뜻하는 필름 모양의 로고를 함께 나열, 음악적인 변천사를 표현했다.
로이킴은 매년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20차례가 넘는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편안하게 공연을 이끌어 가는 무대 매너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 여름, 총 9회에 걸쳐 개최된 소극장 콘서트 '쉼'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6 로이킴 연말 콘서트 '로큐멘터리(ROcumentarY)'의 티켓은 오는 1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