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걸그룹 마마무가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8비트 록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 록 장르의 곡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하모니가 최상의 조화를 이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는 점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한 마마무 특유의 위트 있는 노랫말이 눈길을 끈다.
둘째, 마마무의 컴백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문은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다. 마마무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더해지는 '퍼포먼스형 걸그룹'인 만큼 무대 위에서 확실한 진가를 발휘한다.
이번 신곡인 '데칼코마니'에서는 서로 거울을 보는 듯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미러 댄스'가 포인트 안무로 등장한다. 멤버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마마무표 칼군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킬링 파트에 등장하는 안무는 '이소룡의 '아뵤~'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이 더해진 '아필굿' 댄스로 마마무의 씩씩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마마무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 속 킬링파트도 무대를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다. 후렴구에 등장하는 'I feel good',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등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귀에 쏙쏙 꽂힌다는 평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문별의 파워풀한 랩 파트 역시 걸크러시를 유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마마무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 5연속 히트를 이어가며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마마무는 오늘(10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칼코마니'의 컴백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