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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김재원 "또 MBC 드라마? 가장 편한 방송국"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1-10 14:38 | 최종수정 2016-11-10 14:39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김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이고 자신들만 알던 지식들의 부모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형제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등이 출연한다. 1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1.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재원이 MBC 공무원이라는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재원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김성욱, 극본 조정선, 이하 '아제모')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배우로서 특정 방송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제약이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MBC가 아무래도 제가 많이 만남을 갖고 가장 많이 접해서 가장 편하다. 그래서 뿌리를 내리자고 생각하게 됐다. 마음도 너무 편하고 제 직장에 출근해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서 좋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MBC라는 방송국이 제게 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감사함에 대해 화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제모'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를 그린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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