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자이언티의 메가 히트곡 '양화대교', 그 오리지널 버전이 따로 있다?
자이언티의 '판듀' '수유리 용달차'는 낮에는 아버지의 용달차 일을 돕고 밤에는 동대문 옷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참가자. 자이언티는 지난 방송에서 "용달차의 씩씩한 매력에 반했다"며 "파이널 무대에서 '양화대교'를 부를 거라 이 친구가 가장 잘 맞을 것 같았다. '수유리 용달차'의 이야기가 제 이야기 같아서 같이 부르고 싶었다"라고 '판듀'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자이언티는 파이널 무대에서 기존에 알려진 '양화대교'가 아닌 베이스 라인과 R&B 감성이 한층 더 강조된 '양화대교'의 오리지널을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양화대교'를 들은 god 박준형은 "이 버전이 훨씬 더 좋다. 90년대의 정서가 되살아나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jyn2011@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