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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는 형님' 추성훈과 강호동의 자존심을 건 힘 대결이 펼쳐졌다.
추성훈은 등장하며 "떠들지마"라고 소리쳤고, 김희철은 새로운 강자 등장에 90도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가 어딘 줄 알고 왔냐"며 발끈했고, 추성훈은 이를 제압하려 교탁을 한손으로 패대기쳐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교실이 소란스러운 틈을 타 김희철은 추성훈 앞에서 추사랑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났다.
바나나를 들고나온 김희철은 아빠(?) 추성훈에게 바나나를 건냈고, 추성훈은 바나나를 받아 먹으며 아빠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김희철을 향해 "눈썹이 좀 다르다"며 "눈썹이 좀 밀어야한다"고 충고해 김희철을 떨게했다.
김희철의 활약은 계속됐다. 추성훈의 퀴즈를 맞출때마다 김희철은 추사랑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은 강호동과의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아는 형님'의 룰에 따라 추성훈은 멤버들과 순서대로 대결을 시작했고, 추성훈은 너무나 쉽게 멤버들을 이겨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강호동과 추성훈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기싸움을 펼쳤다.
좀처럼 끝나지 않는 승부에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유리의 굴욕이 이어졌다.
김희철은 유리에게 "운동하는 사람 멋있다"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놀렸다.
유리는 "남자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했고 MC 강호동은 "야구 좋아하세요?"라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은 뿅망치로 때리려는 유리에게 "혹시 와인드업?"이라고 놀려 유리를 당황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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