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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진짜 리얼 고음불가 '사랑의 세레나데' 열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3:1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진짜로 리얼한 고음불가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보여준다.

기안84는 친구 결혼식의 축가를 맡게 된 가운데, 축가를 열창하며 예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져 그의 노래실력과 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4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80회에서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고음불가 결혼식 축가가 공개된다.

기안84는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결혼해줘', 젝스키스의 '커플', 빅뱅의 'BAE BAE' 4곡 중 한 곡을 축가 예비곡으로 열혈 연습에 돌입했다.

기안84는 시도 때도 없이 축가를 맹연습했고 그의 당황스런 노래 실력은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기안84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기안84는 예식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셀프 이발에 나선 모습인데, 그는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모습을 묘하게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을 알 수 없는 매력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

무엇보다 예식장으로 향한 기안84는 택시 안에서도 축가 연습에 박차를 가했고, 그의 고음 불가한 축가는 택시 기사님의 안쓰러움까지 자아냈다고.

반면, 기안84는"저는 고음만 빼면 자신 있는데.."라며 "고음만 잘 소화하면 멋진 무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축가에 대한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그가 어떤 웃음을 안길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과연 고음불가 기안84의 축가 선곡은 무엇일지, 그의 노래실력과 사랑의 세레나데는 오는 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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