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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소녀시대 서현이 자신의 배역 우희에게 안녕을 고했다.
지난달 31일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9회에서 서현이 연기한 우희는 백아(남주혁)으로부터 청혼까지 받았지만, 후백제 공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해수(이지은)와 백아마저 떠나면서 광종(이준기) 혼자 남아 외로워진 '달의연인'은 1일 20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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