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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 권유리, 자꾸 훅 들어오는 남자들 때문에 '당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0-28 14: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남자들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28일 공개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3회 방송분 예고편은 강태호(김영광 분)와 같이 길을 걷던 고호(권유리 분)가 자신을 향해 장난치는 그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면서 "강팀장 너 좋아하는 거 아냐?"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시작된다.

이후 그녀는 진우(김지훈 분)와 같이 있다가 넘어질 뻔하는 일이 발생하고 엉겹결에 그에게 허리를 맡기는 일이 벌어진다. 이 사실을 듣던 태호는 고호를 향해 "박과장이 데이트하려는 거다", "연애 때문에 문제생길 것 같아?"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고호를 끌어안는다. 이에 고호는 "이 남자 자꾸 훅 들어오네"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또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황지훈(이지훈)은 태호를 향해 "계속 같은 이야기 계속 되풀이 하는 것 같은데, 고호씨 지금 제 팀입니다"라고 항의하다가 고호로부터 "우리 사이엔 너만 못된 놈"이라는 말을 듣기에 이르렀다.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급하게 병원에 입원하게 된 고호는 침대에서 "저 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그동안 '청담동 앨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까지 신선하고도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조수원 감독, 그리고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을 성공시킨 작가인 신유담 작가의 작품이다. 4부작인 드라마는 29일과 30일 밤 9시 55분에 각각 3,4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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