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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팝스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소녀 감성 물씬 풍기는 화보가 공개됐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 데뷔를 한 번 미룰 만큼 속앓이를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 권진아는 "2집을 빨리 또 내고 싶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CD를 나눠 드리는데 갑자기 '이게 꿈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벅차고 신기하고요."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또 "앨범의 Thanks To를 쓰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떠올라 자신의 앨범이 아니라 모두의 앨범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스무 살을 어떻게 기억하고 싶냐는 질문에 "서툴고 어리숙하지만 진심이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단단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잘 자라고 싶어요"라고 답한 권진아의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와 모바일(www.ceci.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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