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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서전 아우라'"
이와 관련 유연석이 수술실에서 서전(surgeon)으로서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술복을 챙겨 입은 유연석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것. 더욱이 유연석은 진지한 얼굴로 각종 수술 기구들을 번갈아 동원, 디테일한 손놀림으로 수술에 몰두하는 등 수재 의사의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수술이 진행될수록 유연석의 수술복과 마스크, 얼굴 등 곳곳이 환자의 혈흔으로 가득해진 상태. 게다가 한층 심각해진 유연석의 표정과 미묘한 분위기가 극강의 긴장감과 긴박한 상황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외과 전문의'가 된 유연석이 '인턴의' 때와는 어떤 또 다른 면모들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후 유연석은 본 촬영에서 리얼하고도 생생하게 수술 장면을 재현해내는가 하면, 장비 점검 관계로 촬영이 잠깐 중단될 때면 피분장된 장갑을 낀 채로 대본을 보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이러한 유연석의 열연에 스태프들은 박수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카메라가 켜지는 동시에 눈빛부터 강동주 캐릭터로 변하는 유연석의 모습에서 절로 노력이 느껴졌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것과는 색다른 면들을 선보일 유연석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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