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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민경이 유재석을 배신한 대가를 구체적인 액수로 밝히며 사죄했다.
유재석을 배신한 뒤에는 무조건 여성팀의 승리를 지지해야하는 상황. 하지만 여성팀이 끝내 강민경을 못 믿어 패배했고, 강민경은 '2배 벌칙'에 당첨돼 '런닝맨'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회식비 폭탄을 맞았다.
강민경은 끝까지 자기를 믿어준 단 한 사람 유라를 향해 "고맙다 유라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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