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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맨 이동우가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동우는 2010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다. 그는 현재 잘 적응을 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그럼요. 사람 복이 많은 것 같다"면서 시력을 잃었지만 사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경식을 비롯해 늘 손을 잡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동우는 영화 '시소(See-Saw)'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시소'는 몸은 움직이지 않지만 앞이 보이는 남자와 예전에는 보았지만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는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을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달 10일 개봉.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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