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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별밤' 권유리, 울트라맨 大 변신 '귀욤보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07:5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귀요미 울트라맨으로 변신했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역수출 신화를 쓴 화제작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격하게 자극하는 권유리(고호 역)의 아침 비주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 이 중 권유리는 주인공 고호 역을 맡아 2, 30대 직장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권유리는 흔한 직딩녀(직장여성)의 아침 풍경을 적나라하게 선보이고 있다. 권유리는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파자마 차림으로 내추럴 그 자체. 더욱이 앞머리를 소유한 여성이라면 뗄래야 뗄 수 없는 '잇아이템'인 헤어롤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권유리의 손에 야무지게 들린 숟가락 두 개. 권유리는 눈의 붓기를 빼기 위해 숟가락을 눈두덩이에 올려놓고 있는데 그 모습이 울트라맨을 연상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권유리의 털털한 모습이 흡사 우리네 아침 풍경을 보는 듯해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꾸미지 않아도 상큼한 권유리의 비주얼 역시 시선을 끈다. 권유리는 눈에서 숟가락을 떼고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싱그러운 아침 햇살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안방극장에 비타민이 될 권유리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진은"고호라는 캐릭터는 대한민국 2, 30대 여성들의 자화상 같은 캐릭터다. 권유리는 마치 자기 옷을 입은 듯, 이 캐릭터를 깜짝 놀랄 정도로 소화해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배우 권유리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히트 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연출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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