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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귀요미 울트라맨으로 변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권유리는 흔한 직딩녀(직장여성)의 아침 풍경을 적나라하게 선보이고 있다. 권유리는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파자마 차림으로 내추럴 그 자체. 더욱이 앞머리를 소유한 여성이라면 뗄래야 뗄 수 없는 '잇아이템'인 헤어롤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권유리의 손에 야무지게 들린 숟가락 두 개. 권유리는 눈의 붓기를 빼기 위해 숟가락을 눈두덩이에 올려놓고 있는데 그 모습이 울트라맨을 연상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권유리의 털털한 모습이 흡사 우리네 아침 풍경을 보는 듯해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꾸미지 않아도 상큼한 권유리의 비주얼 역시 시선을 끈다. 권유리는 눈에서 숟가락을 떼고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싱그러운 아침 햇살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한편 '히트 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연출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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