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인식PD가 시청률이 부진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작품이 방송되는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인식PD는 "나는 항상 전작 시청률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예전에는 전작의 시청률 부담이 이어졌는데 요즘 시청자분들을 5분~10분 드라마를 보시면 바로 판단하시는 것 같다. 그건 우리가 노력해서 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우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다. 우리의 우려는 '닥터스'와 비교하여 포지션이 그렇다는 거지 무거운 드라마는 아니다. 매 장면 재밌게 하면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시어 의사가 된 여자가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 등이 출연하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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