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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희철X민경훈 음원 프로젝트, '아는형님' 멤버들이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한다.
MBC '무한도전'의 '무도 가요제' 특집을 비로해 최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언니쓰, Mnet '음악의 신2'의 C.I.V.A 등 프로젝트 그룹에 이르기까지 예능에서 선보인 음악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아는형님' 프로젝트 또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최 PD는 "거창한 프로젝트는 아니고 멤버들과 제작진이 소소하게 음원을 내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즐겨보자는 식으로 진행 중"이라며 "기본적인 곡 작업은 김희철과 민경훈이 논의 하겠지만, 작곡 등 전반적인 음원 작업은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민경훈이 소속사 산타뮤직에서 함께 도와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기획 과정은 마치 학교에서 회의를 하듯 진행되고, 이후 녹음하고 미팅하는 과정까지 모두 방송에 담긴다. 형님학교를 배경으로 했던 기존 '아는형님'과는 또 다른 볼거리가 예상된다.
'아는 형님' 막내라인으로서 이들이 보여준 시너지가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재탄생할 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셋째주 또는 넷째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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