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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던졌다 하면 명중! '얍사수' 등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15 09:5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타고난 양궁실력을 보여주며 '얍사수'에 등극했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여주로 떠난 '대왕세종 특집'의 두 번째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음식 획득은 위한 자음-모음 맞추기를 위해 '바보게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방이 펼친 손가락 숫자를 외치며 손가락으로 다른 숫자를 표현해야 했던 멤버들은 단체로 뇌의 일시 정지상태를 보이며 꿀잼을 선사했고, 이에 또 어떤 게임들을 펼치며 폭소를 유발할지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궁수로 변신한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김종민의 등에 업혀 먹물이 잔뜩 칠해진 화살을 들고 있는데, 그 앞으로는 도망가는 데프콘-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자음-모음 획득을 위해 치른 '어부바 사냥'의 모습으로, 김준호-김종민과 차태현-데프콘-윤시윤으로 편을 가른 멤버들은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때 김준호는 "이런 사냥이 어디 있어~"라면서도 김종민의 등에 올라타자마자 전의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준호는 장난기를 잠시 내려놓고 날카로운 눈빛을 띄더니 이내 과녁인 윤시윤을 향해 화살을 투척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그는 거리를 불문하고 던졌다 하면 명중을 시키는 수준급 양궁실력으로 현장을 환호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

이에 김준호가 얼마나 거침없는 사냥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얍사수'에 등극한 타고난 신궁 김준호의 뛰어난 양궁실력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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