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도깨비' 배우 공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tvN '도깨비' 측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15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거센 바람에 꺼져가는 촛불과 함께 '불을 꺼라. 그가 올 것이다'는 자막이 그려진다. 이어 꺼져가는 불꽃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의 공유가 등장했다. "분노한 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고 읊조린 공유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tvN 1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비운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호흡을 맞추며, 공유를 비롯해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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