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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상엽과 최윤석PD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최윤석PD는 "레퍼런스 할 게 별로 없었다. 사이보그 매커니즘이 핸드폰이라 생각했다. 홍체 인식을 하면 핸드폰이 작동하는 것처럼 사이보그도 부르르 떨면서 작동하는 원리다. 그러기 위해서 핸드폰 진동처럼 떠는 연기가 필요했다. 너무 과하게 떨면 희화화 될 수 있고 너무 안 떨면 재미가 없어서 떠는 연기를 많이 부탁했다. 떠는 정도가 되게 정확하게 사이보그처럼 떨었다. 더는 연기로는 우리나라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보그로 만든 여자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손여은 이상엽 박하나 김명수 이일화 등이 출연하며 16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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