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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노래의탄생' 돈스파이크가 윤도현 팀에 대한 와일드카드 사용을 포기했다.
윤도현은 "어쿠스틱 2기타 치면서 하겠다"며 샘킴을 선택한 뒤 뮤지션 드래프트를 종료하는 파격적인 수를 던졌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남은 사람 다 찍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결국 돈스파이크 팀이 보컬로 지명한 이영현이 와일드카드로 밝혀졌다. 돈스파이크팀은 득의의 웃움을 지었고, 윤도현 팀은 좌절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매너를 선택했다. 돈스파이크는 "와일드카드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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