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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신개념 딸바보'로 출격한다.
김영광은 어느 날 갑자기 홍나리의 새 아빠가 된 고난길 역을 맡아 세 살 연상의 딸 홍나리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연상 딸 바보'로 변신한 '순정 아빠'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맨발의 수애를 번쩍 안아 들고 전력 질주하는 김영광. 극중 수애를 향한 걱정과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 특히 수애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꽉 잡은 그의 커다란 손은 박력 터지는 '듬직남' 매력을 뿜어내 여심을 들썩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수애를 향한 김영광의 아련한 눈빛이 포착돼 새로운 부녀로 맺어진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비밀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사남' 제작사 측은 "김영광이 연기하는 '고난길'을 통해 세상에 둘도 없는 새 아빠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극중 수애 김영광 부녀 탄생에 숨겨진 비밀이 설렘 터지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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