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단공개' 배우 도지원이 반전 미혼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는 주변 지인들이 장가가길 바라는 싱글남 1위 주진모였다. 조각 같은 얼굴과 몸매에 요리 실력까지 갖춘 준비된 싱글남인 그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싶다. 더 조심스럽고 나 스스로가 좀 더 갖추려고 하는 거다"며 결혼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위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희원이 올랐다. 워커 홀릭과 함께 스케줄 없을 때는 거의 집에만 있다는 김희원. 그는 2014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결혼 생각이 안 든다. 어렸을 때부터 최근까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안 해서 주위에서 계속하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사랑은 하겠지만 결혼은 잘 모르겠다"며 남다른 결혼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
8위는 '여자 오달수'로 통하는 다작 여배우 진경이 차지했다. 진경은 많은 작품들에서 기혼녀로 출연, 아내·엄마 전문 배우로 등극해 품절녀로 오해를 받았다. 9위는 한류스타로 떠오른 최성국. 작품 속 바람둥이 캐릭터와 다르게 6년 동안 솔로로 지냈다는 최성국은 사랑보다는 일이 우선인 워커홀릭에 집에서 혼자 영화 보면서 시간 보내는 걸 즐기는 소문난 집돌이로 알려졌다.
10위는 곽도원이 차지했다. 올해 44세인 그는 포근한 인상과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실제 딸을 둔 아빠처럼 실감 나는 부성애 넘치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유부남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곽도원은 현재 7세 연하 배우 장소연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으로 품절 임박 스타기도 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