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이하 잭 리처2)이 오직 한국 관객들만을 위해 제작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한국 영화 시장의 성장력을 입증한다. 더불어, 그 동안 톰 크루즈를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러줄 정도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온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잭 리처'(톰 크루즈)는 국가가 감추는 거대한 음모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킨다. 특히, 어떠한 특수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격렬한 총격전을 펼치는 '잭 리처'의 모습은 전편에 이어 오직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리얼 액션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뿐만 아니라, 건물을 뒤덮은 거대한 폭발을 등지고, 전력 질주를 하는 '잭 리처'와 그의 후임이자 유일한 파트너 '수잔 터너'(코비 스멀더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