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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임지연이 사랑에 빠진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늦은 밤 손수건에 자수를 놓으면서도 장고를 떠올리고, 함께 시간을 보낼 때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임지연에게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 같은 풋풋한 분위기가 풍겨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임지연은 우연히 길에서 몸이 좋지 않아 비틀거리는 덕천(변희봉 분)을 만나 바쁜 와중에도 살뜰히 챙겼고,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까지 착한 미풍이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친근하지만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공감대가 '불어라 미풍아'에서 제대로 통한 것.
특히 회가 거듭될수록 미풍 캐릭터의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임지연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은 물론, 밝은 이미지까지 더해 완벽히 미풍이에 녹아들었고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켜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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