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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사랑의 아픔까지도 코믹하게 소화했다.
이날 진이는 술 약속을 거절하며 이번엔 정말 임신한 것 같다고 기뻐했지만 이내 임신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는 슬퍼했다. 이후 하나와 함께 술에 취한 진이는 SES, 나미, 젝스키스, HOT, 빅마마 등의 춤과 노래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사랑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끌어안고 울부짖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우슬혜는 평소에 연기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이번 춤추는 장면을 위해서 황우슬혜는 3일 내내 춤 연습에 몰두했다. 완성도 있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초"고 전했다.
한편, 황우슬혜의 활약 덕에 웃음도 짠함도 배가되고 있는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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