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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주연 '파이트클럽' 10월 재개봉… 감각적 티저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09:0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상을 날리는 통렬한 타운터!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모든 것이 담긴 강렬한 레전드 시타일리시 무비 '파이트 클럽'이 강렬한 개성의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파이트 클럽"은 일상의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이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과 우연히 만나 싸움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기존의 세상과 규칙에 저항하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린 액션 드라마다.

티저포스터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의 일러스트와 강렬한 색감으로 영화 속 황홀한 미쟝센, 짜릿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푸른빛과 붉은빛의 대조되는 컬러로 구성된 독특한 느낌과 극 중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거친 남자 테일러 더든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 그를 만나 본능에 이끌리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 잭을 연기한 에드워드 노튼의 상반되는 비장한 표정이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감각적이면서 거친 펜 터치로 영화 속에 담긴 반항적 정서는 물론 살아숨쉬는 자유까지 예고하고 있다.

'파이트 클럽>' 지난 1999년 개봉 직후 감각적 비주얼과 함께 사회와 삶에 대한 통렬한 철학과 메시지를 제시하며 수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생 영화'라 평가받는 짜릿한 액션 드라마다. '세븐', '더 게임', '나를 찾아줘', 등 내놓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출력,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 반전으로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 데이빗 핀처가 연출한 '파이트 클럽'은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노미네이트, 수상으로 그의 '인생작'이라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영화의 서사를 탄탄히 뒷받침하는 OST 등 스크린으로 감각할 수 있는 최고의 미장센으로 영화의 강렬함을 배가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10월 2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재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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