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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의 김태욱이 중국 대기업과 손을 잡고 중국 웨딩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태욱 대표는 "지난 수년간 많은 기업들이 중국으로 진출했지만 현지 인프라 부족과 거주 여건 등 정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중국의 예비부부들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웨딩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아시아 전체에 표준화 된 웨딩서비스의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호그룹 스지아하오 회장은 "세계 최초로 '웨딩에 IT'를 접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아이웨딩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어다. 지난 16년간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가진 아이웨딩과 우리의 인프라가 합쳐진다면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파트너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잉그룹은 백화점, 유통 비니스를 비롯해 호텔영업, 부동산개발, 빌딩관리, 자동차판매 등을 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그룹의 총재 왕헝(王恒)은 중국 100대 재벌로 유명하다. 가호그룹은 중국 최대 규모의 웨딩 전문기업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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